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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프리뷰] 8강행 티켓은 단 한 장, 우정은 없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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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정원 감독은 동갑내기 절친이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에 절친은 없다. 16강 1차전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8강행 청신호를 켜야 한다.

울산과 수원은 9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1970년생 동갑내기 절친이 2번의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격돌하게 된다.

그라운드 밖에선 절친이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서 감독은 “(김도훈 감독과) 너무 친하다. 원래 자주 보던 사이다. 하지만 요 근래는 연락을 안했다.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모든 걸 접어두고 승리에 집중할 것을 말했다.

최근 리그 결과만 놓고 보면 울산이 우위에 있다. 울산은 안방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더비에서 전반전 실점을 딛고 2-1 역전승을 해냈다. 반면 수원은 이을용 감독 대행의 FC서울에 씁쓸한 1-2 패배를 맛봤다.

결과는 다르지만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울산은 3월 악몽을 떨쳐내고 4월부터 5월까지 10경기 무패 행진에 안착했다. 홈 팬들 앞에서 수원을 꺾고 8강 진출 청신호를 켬과 동시에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야 한다.

김도훈 감독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김도훈 감독은 “힘든 과정을 딛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방에서 국내 팀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홈 팬들 앞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울산이 경계해야 할 점은 실점이다. 동해안더비서 전반 실점에도 경기를 뒤집었지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다르다. 1차전 안방에서 실점이 수원 원정에서 어떤 부메랑이 될지 모른다.

 

 

그러나 김도훈 감독은 “홈과 원정, 2경기 모두 승리하겠다. 실점 최소화보다 승리가 우선이다. 리그에서 수원과 붙은 경험이 있다.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나는 우리 수비를 믿는다”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수원과의 1차전에서 수비보다 공격과 승리에 더 중점을 둘 모양이다.

수원 입장에서도 울산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중요하다. 서울과의 슈퍼매치 패배를 울산전에서 반전해야 한다. 울산 원정 결과에 따라 8강행 윤곽이 드러나는 만큼, 승리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서정원 감독은 “얼마 전에 울산과 경기를 가졌다. 이제 탐색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으로 리그와 조별예선이 겹쳐 빡빡한 일정이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좋은 결과를 얻어 8강으로 가겠다”고 각오했다. 리그에서 울산과 한 판 승부가 큰 경험이었던 셈이다.

양 팀 모두 승리를 갈망한 만큼 최전방 한 방이 절실하다. 울산은 인천 유나이티드전 이후 살아난 도요다에게 득점을 맡길 공산이 크다. 수원의 데얀의 발끝을 주목해야 한다. 리그서 화력은 잠잠하지만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버팀목이 됐다. 데얀은 가시마 원정서도 감각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수원 16강 진출의 파랑새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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