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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단장, "테임즈 부상, 최지만에겐 기회"
출처:OSEN|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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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2)가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최대 2개월 동안 결장한다. 같은 1루 포지션의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27)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밀워키 단장도 테임즈의 부상 공백에 최지만을 언급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밀워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테임즈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좌측 엄지 인대 손상 때문이었다. 테임즈는 지난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8회 수비 과정에서 몸을 날리다 엄지를 다쳤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27일에는 재검진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27일 재검진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한 뒤 복기 시점이 정해질 전망. 같은 부상을 당한 2014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는 복귀까지 두 달이 걸렸고, 지난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은 6주 뒤 돌아왔다. 테임즈도 당분간 결장은 불가피하다. 테임즈가 빠진 자리에는 불펜투수 브랜든 우드러프가 올라왔다.

테임즈는 올 시즌 밀워키 주전 1루수로 활약했다. 22경기에서 타율 2할5푼에 그쳤지만 팀 내 최다 7홈런을 터뜨리며 13타점 OPS .976을 기록했다. 화끈한 장타력으로 타선을 이끈 테임즈의 부상 공백이 아쉽지만 밀워키 1루에는 그를 대체할 만한 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테임즈가 빠진 자리에는 헤수스 아귈라가 우선 기회를 얻는다. 백업으로 올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4할2푼9리 15안타 1홈런 5타점 OPS 1.116으로 활약했다. 좌익수 라이언 브론도 시즌 첫 2경기에서 1루수로 출장한 바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 때부터 복잡한 외야 정리를 위해 1루 겸업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단장은 "아직 몇 가지 검사가 남아있지만 테임즈가 수술을 할 것 같다. 그의 시즌이 잠시 멈춘다"며 "우리는 1루 포지션에 좋은 뎁스를 갖고 있다. 1루수로 타격이 좋은 선수들이 있다. 테임즈가 빠지지만 나머지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최지만의 이름을 언급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맹활약에 힘입어 포지션 경쟁을 뚫고 극적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지난달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서 연장 12회 대타로 교체출장, 우측 2루타를 치고 난 뒤 올랜도 아르시아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로스터 정리 과정에서 이튿날 바로 트리플A행 통보를 받았다.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로 내려간 최지만은 16경기에서 51타수 12안타 타율 2할3푼5리 10타점 출루율 3할4푼9리를 기록 중이다. 테임즈의 부상이 최지만에게 다시 빅리그 재진입의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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