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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최강희 감독 머릿속에는 부리람전으로 가득하다
출처:스포츠조선|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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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우리를 부리람으로 보냈어."

최강희 전북 감독의 뼈 있는 농담이었다. 2년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복귀한 전북의 당면 목표는 ACL 우승이다. 2년 전 맛봤던 아시아 챔피언의 영광을 다시 누리고 싶어 한다. 리그와 ACL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역시 머릿속에는 ACL이 우선이다.

전북은 5월8일 부리람과 2018년 ACL 16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최종전에서 키치를 3대0으로 꺾고 E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G조에서는 이미 광저우 헝다가 1위를 확정지었고, 부리람과 세레소 오사카가 2위 다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주가 부리람에 덜미를 잡히며, 부리람이 2위를 확정지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부리람이 세레소에 비해 떨어지는만큼 전북에 유리한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최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최 감독은 "비행기 편도 마땅치 않다. 버스만 5시간을 타고 들어가야 한다"며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만큼 사실 가까운 원정이 더 좋을수도 있다"고 했다.

리그 중이었지만, 최 감독은 ACL에 포인트를 맞췄다. 22일 제주전도 마찬가지였다. 최 감독은 신형민을 활용한 변형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 최 감독은 "부리람이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두 명을 기용한다. 수비에서도 스페인 선수를 중심으로 유준수 등이 선 스리백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스리백 카드를 일찌감치 테스트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최 감독은 "동계훈련 때 준비를 하기는 했지만, 갑작스럽게 바꾼 전술임에도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미 일찌감치 선수단 운용 계획도 정했다. 최 감독은 "선수단을 이원화를 하는 수 밖에 없다. 주전급을 부리람 원정에 보내고, 나머지는 리그에 대비해야 한다. 밸런스를 위해 국내 선수로만 태국 원정에 나설지, 외국인 선수를 한두명 투입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물론 리그도 놓치 않을 생각이다. 최 감독은 "리그는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가 9월 이후에 승부수를 띄우면 된다. 강원이 지난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한만큼 부담이 되지만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만큼 믿고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5월20일 월드컵 브레이크 전까지가 중요하다. 이번 일정만 잘 넘긴다면 스케줄 운용이 훨씬 쉬워진다. 조직력도 더 완벽해지고, 부상 선수들도 돌아온다. 일단 최 감독의 시선은 부리람과의 ACL 16강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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