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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위 벵거’ 잉글랜드 최다 우승 순위
출처:데일리안|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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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에 큰 획을 그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8) 감독이 22년의 세월을 뒤로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아스날은 2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벵거 감독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벵거 감독은 “구단과 논의 끝에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물러나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다. 많은 시간 동안 좋은 구단에서 헌신할 특권을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헌신과 성실성을 갖고 구단을 지도했다. 아스날 구단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스태프를 비롯해 선수, 단장,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팬들에게는 끝까지 응원해 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작별을 고했다.

벵거는 아스날 그 자체로 통한다. 지난 1996년 지휘봉을 잡은 후 올 시즌까지 무려 22시즌을 아스날에 몸담았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만 무려 820경기를 지휘, 알렉스 퍼거슨(810경기)을 넘어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경기 기록을 보유 중이다.

전성기는 역시나 2000년대 초반이다. 2003-0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인 무패 우승을 일궜다. 또한 FA컵만 7회 우승,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갖고 있는 벵거 감독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벵거 감독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감독으로 통한다. 잉글랜드 클럽 감독들 가운데 역대 4위에 해당하는 10개의 트로피(FA 커뮤니티 실드, UEFA 슈퍼컵 등 제외)를 품었기 때문이다.

벵거는 리그에서 3회, FA컵에서만 무려 7번 우승을 달성하며 알렉스 퍼거슨(25회), 밥 페이즐리(13회), 조지 램지(12회) 다음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퍼거슨 감독은 리그 13회 타이틀 외에 FA컵 5회, 리그컵 4회, 그리고 유럽 무대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2회)와 UEFA 컵 위너스 컵(1회) 대회를 석권하며 역사상 최고라는 호칭을 얻었다.

퍼거슨 감독처럼 국내, 외 모든 대회서 강세를 보인 감독은 통산 9회 우승의 조제 무리뉴 현 맨유 감독이다. 무리뉴는 첼시와 맨유를 거치면서 리그 3회, FA컵 1회, 리그컵 4회, 그리고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벵거 감독을 턱밑에서 추격 중이다.

떠나는 벵거 감독이 트로피 하나를 더 추가할 여지는 있다. 바로 4강에 올라있는 UEFA 유로파리그다. 아직 유럽 무대 우승 경험이 없는 벵거 감독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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