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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2연속 결장’ 오승환, “감독 결정에 따라 잘 준비”
출처:OSEN|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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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에 등판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오승환(36·토론토)은 의연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시즌 3차전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던 토론토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토론토가 3-2로 리드하는 7회말부터 불펜에서 몸을 풀었다. 이대로라면 오승환이 8회초 양키스 1번 타자 닐 워커부터 2번 애런 저지, 3번 지안카를로 스탠튼까지 상위타선을 상대하는 상황. 하지만 3-3 동점에서 8회가 되자 존 기븐스 감독의 선택은 라이언 테페라였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오승환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는 2경기 연속 결장에 대해 “7회 올라가면서 준비했다. 상황에 따라 대기하고 있었다. 나가라는 사인이 나오면 나갈 수 있게 준비했다. 감독님이 특별히 이야기하신 것은 없었다. 불펜코치와 이야기를 통해 준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만약 오승환이 등판해 저지, 스탠튼과 대결이 성사됐다면 어떤 전략으로 임할 계획이었을까. 오승환은 “스탠튼은 전 소속팀에 있을 때 상대를 몇 번 해봤다. 저지는 한 번도 상대를 안 해봤다. 같은 리그에 있으니 포수들이 장단점을 잘 알고 있어서 포수의 사인을 많이 따라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존 기븐스 감독은 라이언 테페라가 지난 시즌 저지와 스탠튼을 상대로 더 좋은 기록을 냈기에 투수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그런 투수교체나 선수기용에 있어서는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코칭스태프와 감독의 선택이다. 선수는 거기에 맞게 확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전적으로 감독의 결정을 존중했다.

마지막으로 오승환은 한국 팬들에게 “정말 새벽까지 야구 보시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생각하고,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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