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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맏형' 박한이의 방망이가 살아나야 한다
출처:OSEN|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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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맏형‘ 박한이(삼성)의 체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할대 빈타에 그치며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받았다. ‘꾸준함의 대명사‘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타격이라는 게 기복이 있기 마련이지만 박한이가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을 생각한다면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이승엽이 현역 유니폼을 벗은 뒤 팀내 최고참이 된 박한이는 지명타자 후보 우선 순위로 꼽혔다. 팀내 지명타자 후보군 가운데 커리어가 가장 앞서고 안정감 또한 뛰어난 만큼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한수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박한이에게 먼저 (지명타자) 기회를 줄 생각이다. 최고참이 된 박한이가 잘 해야 팀이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박한이는 31일까지 타율 1할1푼1리(18타수 2안타) 2득점에 불과하다. 넥센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도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30일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2회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4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건 더욱 뻐아팠다. 5점차 뒤진 6회 2사 1,2루서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고 8-8로 맞선 9회 1사 1,2루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연장 11회 2사 1루서 중전 안타를 때렸으나 늦은 감이 없지 않았다. 야구에 만약이란 건 없겠지만 두 차례 찬스 가운데 한 번이라도 성공시켰다면 이날 경기의 향방은 달라졌을 듯.

박한이는 31일 경기에서 세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2회 2사 3루서 헛스윙 삼진에 이어 5회 1루 땅볼 그리고 6회 2사 1,3루서 유격수 땅볼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기회라는 건 계속 보장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또다른 누군가에게 기회가 넘어갈 수 있다. 전성기 만큼 배트 스피드가 빠르지 않지만 관록이라는 무기를 가진 박한이. 맏형의 힘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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