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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 첼시전 원톱 선발 유력"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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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주포 해리 케인을 쓸 수 없다. 케인의 공백은 단연 손흥민이 메울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양 팀 승점은 5점 차이다. 첼시는 토트넘을 꺾고 4위 추격에 총력을 다해야 하며, 토트넘은 첼시를 잡고 더 견고히 4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을 쓸 수 없다. 케인은 본머스전 부상으로 당분간 토트넘 전력에서 이탈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케인 부상에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케인의 공백을 메울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최전방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토트넘 4-1 대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최전방에서 폭발한 만큼, 첼시전도 원톱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예상도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31일 “어떻게 토트넘이 첼시를 상대할까”라면서 손흥민 원톱을 예상했다. 토트넘이 첼시전서 4-2-3-1 혹은 4-3-2-1 시스템을 사용할 거라 전하면서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핵심은 화력 지원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이 4-2-3-1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에릭 라멜라와 공존을 내다봤다. 손흥민이 원톱에 배치되고 라멜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배치될 거라는 예상했다.

4-3-2-1 시스템에서는 라멜라와 공존이 없다. 에릭센과 알리가 손흥민 원톱 뒤에서 화력을 지원하게 된다. 중원은 에릭 다이어, 빅토르 완야마, 무사 뎀벨레가 맡으며 포백은 오리에/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로즈/데이비스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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