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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옥석가리기 끝났다..최후의 23인 엔트리 구도는
출처:스포츠서율|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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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는 다 끝났다. 이제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를 23명이 가려진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국가대표 ‘신태용호’에 승선할 최종 23명 구도는 어떻게 그려질까.

지난해 여름 월드컵 최종 예선 탈락 위기에 놓은 축구대표팀 소방수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이번 유럽 원정 2연전까지 총 6차례 대표팀을 소집했다. K리거를 비롯해 아시아 리그, 유럽 리그 소속 선수 등 정예 멤버로 꾸린 건 3차례였고 나머지 세 번의 소집은 해외 리그 소속, 아시아 리그 소속으로 각각 나뉘어 옥석을 가렸다. 부임 이후 월드컵 본선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르게 본선행 엔트리를 구성하고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뜻을 강조한 신 감독이다. 이번 북아일랜드, 폴란드전에 나선 태극전사 23명이 본선에도 90% 이상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부상 또는 본선을 앞두고 컨디션 저하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럽 2연전까지 토대로 월드컵 최종 엔트리 진입이 확실한 자원은 11명으로 추려진다. 메인 전술인 4-4-2 포메이션의 핵심 자원은 그대로 본선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은 설명이 필요 없다. 소속팀의 오름세를 바탕으로 이미 어느 상대를 만나도 ‘견제 1순위’로 지목받는다. 이번 2연전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집중 방어가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폴란드전 두 골에 이바지하는 등 전방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자원임을 입증했다. 원톱이든 투톱이든 신태용호의 공격 전술의 핵심이다.

그의 파트너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도 최종 엔트리 진입이 확실하다. 황희찬은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신태용호 초기에 합류하지 못했으나 소속팀에서 유로파리그를 경험하며 골 맛까지 보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2년 전 리우올림픽 때도 신 감독 아래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그는 폴란드전에서도 교체로 들어가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2-2 동점포까지 터뜨렸다.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 공격수의 침투를 돕거나 스스로 해결할 줄 아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 감독 취향에 적합한 유형이다. 베테랑 이근호도 마찬가지다. 리그와 대표팀에서 꾸준하게 잘하는 그는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 가장 큰 역할을 해냈다. 메인 전술에서 손흥민을 축으로 황희찬, 이근호가 로테이션 체제를 확립하면서 변수에 대비할 수도 있다.



문제는 장신 공격수다. 국제 무대에서 필요한 옵션으로 이전까지 A매치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신욱(전북)이 유력했다. 그러나 이번 2연전에서 높이와 힘을 지닌 유럽 수비수에게 고전하면서 신 감독에게 물음표를 안겼다. 유럽 무대에서 꾸준하게 활동중인 석현준(트루아), 지동원(다름슈타트) 카드를 포함해 신 감독이 끝까지 고민할 가능성이 커졌다. 


2선의 이재성(전북),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울산), 권창훈(디종)은 무난하게 러시아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중원의 핵이자 주장인 기성용의 역할은 사실상 대체가 불가능하다. 유럽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질 좋은 패스, 경기 운영 능력은 월드컵 경쟁력에서 필수적이다. 극적으로 신태용에 합류한 박주호는 이번 유럽 2연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해 기성용의 파트너로 눈도장을 찍었다. 때에 따라 왼쪽 풀백으로도 쓸 수 있는 멀티 능력이 최대 장점이다. 2선 중앙에서 꾸준하게 대표팀에 승선한 정우영(빗셀 고베)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도 무난하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다만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수원)을 비롯해 김승대(포항), 이창민(제주) 등 K리거 3총사와 프리미어리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막판까지 얼마나 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이느냐가 관건이다.

수비에선 리더 구실을 해온 장현수(도쿄)를 비롯해 김민재(전북), 윤영선(상주) 등 중앙 수비수가 ‘확실’군에 속한다. 반면 왼쪽 풀백 김민우, 홍철(이상 상주), 김진수(전북), 오른쪽 풀백 이용, 최철순(이상 전북), 고요한(서울)은 막판 컨디션이 변수로 떠올랐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가 1~2번을 차지한 가운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동준(성남)이 3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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