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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통신] 미녀 유벤투스 팬, 절친 린가드에 사과한 사연은?
출처:엠스플뉴스|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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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유벤투스 및 이탈리아 축구팀의 미녀팬이 절친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사과의 인사를 건넸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3월 28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의 미녀팬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라 브라가토에 대해 보도했다. 

로라는 미녀 유벤투스 팬으로 이미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그 인기가 엄청나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 중인 로라는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의 열렬한 팬으로 특별한 유니폼 사진을 자주 올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니폼을 입고 관람 인증샷을 올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로라는 ‘엉덩이 징크스‘로도 한차례 화제를 모은적 있다. 로라에겐 색다른 징크스가 있는데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엉덩이를 드러낸 채 사진을 촬영하면 그 팀은 항상 승리한다는 것이다. 

 

 

‘행운의 엉덩이 여신‘ 로라는 28일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촬영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절친인 린가드가 잉글랜드의 대표팀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와 응원하는 나라 사이에서 고민하던 로라는 결국 두 팀 모두 응원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결국 트레이드마크인 ‘엉덩이 유니폼‘ 사진을 촬영하지 않은 탓인지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이에 로라는 "둘 중 한 팀을 응원할 걸 그랬다. 열심히 뛰었을 린가드에게 미안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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