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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강팀만 만나면 작아지는 김신욱, 존재감 키워야
출처:스포츠월드|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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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 징크스를 떨쳐야 한다.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를 꼽는다면 김신욱(전북)의 이름을 먼저 불러야 한다. 물론 손흥민(토트넘)이라는 월드 클래스가 있지만 대표팀으로만 한정하면 김신욱이 더 뜨겁다.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김신욱은 스타 공격수가 즐비한 전북에서도 전 경기 선발로 나서고 있다. 장점인 헤딩뿐 아니라 능숙한 발 기술과 이타적 플레이로 신 감독과 최강희 전북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렇기에 김신욱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커진다. 한국은 6월 개막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독일, 스웨덴을 상대한다. 독일과 스웨덴, 두 유럽 팀은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팀이다. 제공권이 탁월한 김신욱이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한다면 손흥민과 함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강팀을 상대로는 부족함이 느껴진다. 김신욱은 지난 24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 풀타임을 치렀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 권창훈(디종)과 함께 스리톱으로 나섰고 경기 중간에는 손흥민과 투톱으로 나서며 상대에 혼란을 주려 했지만 조니 에반스(188㎝)-가레스 맥컬리(195㎝)로 구성된 상대 센터백에 묶여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크로스가 계속 해서 올라왔지만 제대로 발끝에 맞추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팀도 1-2로 졌다.

문제는 김신욱이 강팀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비슷한 부진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김신욱은 이날까지 A매치 45경기 출전 10골을 기록 중인데 2013년 11월19일 러시아(1-2)전 득점을 제외하면 강팀을 상대로 득점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특히 높이와 힘을 갖춘 수비진을 만나면 평소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사라진다.

한국을 상대하는 팀들은 대부분 ‘에이스’ 손흥민의 견제에 집중한다. 북아일랜드전 역시 마찬가지. 손흥민은 수비진의 집중견제에 고전했고 짝을 이룬 김신욱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그 역시 잠잠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지 않았다. 장신이라는 탁월한 무기를 갖춘 김신욱이 강팀과의 일전에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한다면 손흥민 의존도만 높아질 뿐이며 득점까지 향하는 길은 어려워진다.

손흥민의 역할 만큼이나 김신욱의 움직임이 더 살아나야 하는 이유다. 오는 28일 폴란드전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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