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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우려가 현실로…김은선 부상으로 고민 많아진 수원
출처:스포츠서율|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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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부상 없이 치르는 게 목표다”

지난달 27일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수원 삼성 주장 김은선이 말한 올해 바람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3년 연속 주장을 맡았던 염기훈에게 리더의 자리를 넘겨 받은 그는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팀이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하기를 희망했다. 개인적으로는 부상을 걱정했다. 지난 2015년 실력을 인정 받아 광주FC에서 수원 삼성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은선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 김은선은 군 제대 후 주장 완장까지 찬 상황에서 큰 포부를 밝혔지만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전남 드래곤즈와 개막전에서 무릎 타박상을 당했던 김은선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지난 18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올 게 오고야 말았다. 포항 채프먼이 발을 높게 들어 반칙을 하면서 김은선의 발목을 밟았다. 결국 그는 지난 19일 정밀 검사 결과 좌측발목 내측인대 파열로 최소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다. 수원 홍보팀 이은호 과장은 “김은선도 상심이 큰 상황이다”라면서 “4월 경기 일정이 제일 빡빡한 상황인데”라며 걱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으로 3월과 4월에는 주중과 주말 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더욱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 중인 수원은 3~4일 간격으로 리그와 ACL을 병행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체력보다 수원의 더 큰 문제는 김은선의 공백이다. A매치 기간 덕분에 2주의 휴식기를 얻긴 했지만 수원의 허리를 담당하는 김은선이 돌아오기까지 한 달을 버텨야 한다. 결국 4월은 김은선 없이 보내야 한다는 말이다. 김은선은 수원에서 수비와 공격을 잇는 핵심 자원이다. 그가 부상으로 빠진 전남과 개막전만 돌아보더라도 그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당시 수원은 김은선이 빠지자 수비와 공격에서 흔들렸고 1-2로 패하는 빌미를 내줬다.

김은선의 자리에는 조원희, 조지훈, 최성근, 이종성 등이 설 수 있지만 그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채우긴 힘들다. 공격과 수비에서 하나씩 부족한 게 현실이다. 결국 주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포메이션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 올 시즌 앞두고 서정원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유연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술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김은선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했기에 완벽함을 추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결국 2주의 시간 동안 서 감독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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