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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KIA타선 걱정 뚝. 무서운건 타율보다 집중력
출처:스포츠조선|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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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막강 타격은 여전했다.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개막을 코앞에 두고 펼쳐지고 있는 시범경기는 정규시즌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새로운 선수들의 실력을 보기도 하고 포지션 경쟁도 이뤄지고 있지만 경기 내용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는 정규시즌과 같다.

KIA의 경우 현재 피료한 4,5선발과 중간계투 요원들의 시험이 가장 중요하지만 지난시즌 우승을 가능하게 한 타격이 어떤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했다.

아직 마운드가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타격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5번의 시범경기서 나온 KIA의 팀 타율은 2할6푼6리(158타수 42안타)로 전체 6위다.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3할2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서는 분명 낮은 수치다.

하지만 득점은 30점으로 경기당 6점을 뽑았다. KIA보다 많은 득점을 한 팀은 34점의 롯데(팀타율 0.318)와 32점의 SK(팀타율 0.305), kt(팀타율 0.321) 등 3팀이다. 모두 3할 이상의 팀타율을 기록한 팀들이다. 그만큼 KIA 타선의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방증이다.

중심타선이 먼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4번 최형우가 타율 5할(14타수 7안타)에 2홈런 4타점을 올렸고, 5번 나지완은 타율 4할5푼5리(11타수 5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6번 안치홍도 타율 4할1푼7리(12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렸다. 3번 버나디나는 타율 2할3푼1리(13타수 3안타)로 타율이 조금 낮지만 1홈런에 2타점을 기록.

지난해 타격왕인 김선빈이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하고, 이범호(8타수 1안타) 김주찬(10타수 1안타) 등이 아직 컨디션이 확실히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컨디션을 올릴수 있는 베테랑이기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출루율도 좋은 편이다. 3할7푼2리로 전체 4위에 올라있다. 22개의 볼넷으로 가장 많은 볼넷을 얻었고, 6개의 가장 많은 몸에 맞는 볼도 기록했다. 28개의 4사구는 10개구단 중 1위. 그만큼 상대가 KIA의 타격을 경계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두차례 경기에서 KIA의 힘을 보여줬다. 17일엔 3-4로 뒤진 8회초 단숨에 역전했다. 부진한 삼성 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백용환의 2타점 2루타로 앞서더니 유재신의 밀어내기 볼넷과 황윤호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진 2사 만루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김주찬이 쐐기 만루포까지 날렸다.

18일 경기도 치열한 접전 끝에 KIA가 이겼다. 홈런 대결 속에 6회말 강민호의 투런포로 삼성이 5-4로 앞섰지만 KIA는 7회초 2사 후 1번 이명기의 안타에 이어 2번으로 나온 버나디나가 우월 투런포를 터뜨려 역전했고, 9회초엔 안타와 볼넷,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서 상대 투수 심창민의 폭투 2개로 쐐기 득점까지 하며 8대5로 승리했다. 찬스에서의 집중력을 알 수 있는 장면들이었다.

KIA는 아직 4,5선발이 확실하지 않다.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박정수 이민우 정용운 등을 시험하는데 100% 믿음을 주긴 아쉬운 모습들이 보인다.

그래도 양현종과 헥터 노에시, 팻 딘 등 1,2,3선발들이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점수를 뽑아야할 때 뽑을 줄 아는 타선이 있어 불안감이 줄어든 상황이다.

현재까지 KIA의 시범경기는 만족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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