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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지옥같았던 등판..콜로라도전 1.1이닝 7실점
출처: MK스포츠|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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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투수 오타니 쇼헤이에게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 것이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최종 성적 1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13명의 타자를 상대로 50개의 공을 던졌다.

1회는 그런데로 괜찮았다.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놀란 아레나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2개와 땅볼 아웃 1개로 이닝을 마쳤다. 다섯 타자 중 네 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선전했다.



악몽은 2회부터 시작됐다. 첫 타자 이안 데스몬드에게 2-0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패스트볼에 좌측 담장 넘어가는 장외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초구에 볼이 많아지면서 불리한 승부가 이어졌다.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사구로 내보냈고, 단타 4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3점을 내줬다.

땅볼 타구가 안타 코스로 빠져나가거나 약하게 맞은 타구가 내야수 키를 넘기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아레나도와의 두번째 승부는 할 말이 없었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에 좌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오타니는 다음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2회에만 투구 수 30개를 채웠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한계가 왔다고 판단, 마운드로 나오며 불펜을 손으로 가리켰다.

앞선 두 차례 등판을 비공식 연습경기 등판으로 대체했던 오타니는 지난 2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다시 캑터스리그 마운드로 돌아왔지만, 예정된 이닝과 투구 수를 소화하지 못하고 숙제만 한가득 안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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