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파시오가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3월 1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호르헤 보니파시오가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전했다.

셔먼에 따르면 보니파시오는 도핑테스트에서 PED(performance-enhancing drug, 경기력 향상 약물) 볼데논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왔다.

보니파시오의 징계는 2018시즌 개막 시점에 시작된다. 보니파시오는 징계기간 동안 연봉을 받을 수 없다.

도미니카 출신의 1993년생 외야수 보니파시오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113경기에 나서 .255/.320/.432, 17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캔자스시티 외야진의 일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이탈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