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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R] ‘홍철 왼발 2도움’ 상주, 울산 2-0 꺾고 ‘시즌 첫 승’
출처:스포탈코리아|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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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의 왼발이 빛났다. 상주 상무가 울산 현대 원정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상주는 10일 오후 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을 올린 상주는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반면 울산은 2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라인업

울산(4-3-3): 김용대; 이지훈, 임종은 ,강민수 ,정동호; 장성재, 김건웅, 박용우; 황일수, 주니오, 조영철

상주(4-1-4-1): 유상훈; 김태환, 임채민, 윤영선, 홍철; 김진환; 최진호, 여름, 신세계, 김호남; 주민규

 

 

▲전반전: 흐름 놓치지 않은 김호남, 리드 잡은 상주

울산은 ACL을 대비해 상당수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지훈, 장성재, 김건웅 등 그동안 기회가 적었던 어린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호흡면에서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울산이 정비가 안 된 틈을 타 상주가 공격했고, 전반 4분 주민규와 8분 김진환의 슈팅이 차례로 나왔다.

상주가 계속해서 울산의 빈틈을 찾았다. 초반의 날카로움은 꽤 유지됐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의 크로스가 김호남의 헤더 슈팅으로 연결됐다. 상주는 이후에도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 과감한 슈팅을 때렸다. 반면 울산의 공격은 전반 중반이 됐음에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상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호남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이 빠른 변화를 줬다. 전반 35분 만에 장성재를 빼고 이영재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김도훈 감독 스스로 급격한 변화가 실패했음을 직감한 것.

변화 이후 울산이 안정감을 찾아갔다. 전반 39분 아크 정면에서 조영철이 좋은 슈팅 장면은 만들었다. 이 하나의 슈팅에 만족해야 했던 울산은 전반을 0-1로 마쳤다.

 

 

▲후반전: 오르샤 투입 후 달라진 울산, 잘 버틴 상주

울산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또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조영철을 불러들이고 오르샤를 넣었다.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의지였다. 후반 3분 정동호의 크로스가 상주 골문을 위협했다. 울산이 경기 지배에 나섰다는 신호였다.

울산이 끊임없이 두드렸지만 상주의 골문을 쉽게 열리지 않았다. 울산의 결정력이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다. 조금씩 뒤로 밀린 상주가 후반 21분 김진환을 대신해 이종원을 넣었다. 중원을 단단히 해 울산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었다.

후반 24분 울산이 마지막 카드로 김승준을 꺼냈다. 상주도 2분 뒤 김민우를 넣어 맞대응했다. 곧바로 상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홍철의 크로스가 주민규의 헤더골로 연결됐다.

흐름이 끊긴 울산은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었다. 2골 달아난 상주의 견고함은 더해졌다. 결국 끝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은 상주가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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