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2차 전지훈련을 종료한 소감을 밝혔다.

LG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에 임했다.

류 감독은 “애리조나부터 오키나와까지 우리 선수들 모두 정말 열심히 훈련을 했다. 캠프기간 동안 투수들도 잘해줬고 야수들의 수비와 주루도 많이 좋아졌다. 시범경기 기간을 거치며 주전으로 뛸 선수들을 선택하고 시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13일 롯데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8번의 시범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