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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화력 vs 화력, 상하이-울산 ACL F조 선두 싸움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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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상하이 상강과 조 1위를 다툰다. 울산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라운드 2연승 중인 상하이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상하이는 ACL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1-0으로 가까스로 승리해 조별 라운드에 올랐지만, 조별 라운드에서는 지난 대회 4강 진출팀다운 저력을 보이고 있다. 조별 라운드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1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 1-0으로 이겼고, 멜버른 빅토리와 2차전 원정에서는 4-1 대승을 거뒀다. 2승으로 F조 단독 선두다.

중국 슈퍼리그(CSL)에서도 기세가 대단하다. 브라질 듀오 헐크와 오스카를 앞세운 공격진이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지난 3일 벌어진 2018시즌 CSL 홈 개막전에서 다롄 이팡을 무려 8-0으로 꺾었다. 오스카와 우레이가 각각 해트트릭으로 여섯 골을 합작했고, 헐크와 루웬준이 한 골씩을 기록했다.

화력만 대단한 건 아니다. 수비도 강하다. 1월 말 시작된 ACL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상하이는 올 시즌 치른 네 경기에서 14골을 폭발시키는 동안 단 한 골을 내줬다. 프리시즌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등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원정길에 오른 울산은 F조 2위에 위치해있다. 조별 라운드 1차전 멜버른 빅토리 원정에서 3-3 무승부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산은 전반 24분 오르샤의 선제골 후 멜버른과 세 차례 득점을 주고받으며 원정에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다. 2차전은 달랐다. 가와사키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탄탄해진 수비를 바탕으로 2-1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1일 K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는 전북 현대에 0-2로 완패해 분위기가 꺾였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아드리아노를 전담 마크하며 중원을 장악한 박주호의 경기력이 이전 ACL 조별 라운드 1·2차전에서보다 좋아보였고, 리차드를 비롯한 플랫 4 수비 라인도 후반 15분까지 전북의 공세를 잘 버티는 모습이었다.

울산은 상하이의 외국인 선수에 똑같이 외국인 선수로 응수할 예정이다. 상하이에 헐크·오스카가 있다면, 울산에는 오르샤와 올 시즌 영입한 토요다, 주니오가 있다. 특히 오르샤는 조별 라운드 1·2차전을 합해 2득점 3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상하이 원정에서도 공격 포인트가 기대되는 선수다.

지난 6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박주호는 “끈기 있고 조직적인 팀플레이를 앞세워 선수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협력수비를 하면 오스카와 헐크가 좋은 플레이를 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를 치를수록 단단해지는 수비 조직력을 앞세운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상하이를 잡고 홈으로 돌아와 리턴 매치를 치른다는 각오다. 상하이 원정은 16강행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고비다. 화력에는 화력으로, 빈틈없는 수비에는 더 끈끈한 팀플레이로 맞설 울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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