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이동국이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지난 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동국은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돼 피치를 밟았다. 그리고 투입 2분 만에 개막 축포를 터트리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이동국은 득점에 그치지 않고 후반 31분 한교원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1호 도움까지 기록했다.

K리그2(챌린지) 2018 1라운드 MVP에는 수원 FC 김동찬이 선정됐다. 김동찬은 서울 이랜드 FC와의 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9분 수원 FC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렸다. 김동찬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킨 수원 FC는 1-0으로 서울 이랜드를 제압하며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R 베스트11

MVP: 이동국(전북 현대)
FW: 제리치(강원 FC), 이동국(전북 현대), 말컹(경남 FC)
MF: 김승용(강원 FC), 이재성(전북 현대), 완델손.C(전남 드래곤즈)
DF: 권완규(포항 스틸러스), 가솔현(전남 드래곤즈), 김민재·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GK: 손정현(경남 FC)
베스트 팀: 전남 드래곤즈
베스트 매치: 수원 삼성-전남 드래곤즈

▲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R 베스트11

MVP: 김동찬(수원 FC)
FW: 김동찬(수원FC), 공민현(부천 FC 1995)
MF: 김진규·호물로(이상 부산 아이파크), 한의권·황인범(이상 아산 무궁화)
DF: 안태현(부천 FC 1995), 김범용·레이어(이상 수원 FC), 민상기(아산 무궁화)
GK: 김다솔(수원 FC)
베스트팀 : 부천 FC 1995
베스트매치 : 수원 FC-서울 이랜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