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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홈 2연패’ 수원, ACL 상하이전 이겨야 산다
출처:OSEN|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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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서 2연패에 빠진 수원 삼성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겨울 야심찬 전력 보강으로 시즌을 맞이한 수원의 시작이 신통치 않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 합쳐서 2연패에 빠졌다. 특히 ACL 가시마 앤틀러스 전(1-2 패)와 K리그 전남 드래곤즈(1-2 패) 모두 홈경기였다는 점에서 더 큰 아쉬움을 줬다.

수원은 오는 7일 상하이 선화와 ACL 3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수원 입장에서는 분위기 반전에 나서야 한다. 더 이상의 연패는 위험하다. 특히 ACL 홈경기 2연패는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든다.

2차전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수원이 속한 H조는 혼전 양상이다. 가시마(승점 4점, 1승 1무), 수원(승점 3점, 1승 1패), 상하이(승점 2점, 2무), 시드니 FC(승점 1점, 1무 1패) 중에서 특별히 치고 나간 팀이 없다.

따라서 수원 입장에서는 3차전 상하이와 홈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수원은 오는 4차전에서 상하이 원정을 떠나야만 한다. 먼저 열리는 홈경기에서 기선 제압이 필수다. 만약 홈 경기 3연패에 빠지면 수원의 ACL 도전은 다시 한 번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앞선 가시마전과 전남전서 수원은 여러 가지 약점을 노출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아직까지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제대로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점이다.

두 경기 모두 최전방의 데얀이 전방에 홀로 고립되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바그닝요 역시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중원에서는 김은선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공이 돌지 않고 있다. 공격적인 양 측면 수비수 이기제-크리스토밤 역시 비슷한 수준의 팀들 상대로는 뒷 공간을 열어주는 문제점을 나타냈다.

2연패에서 나타난 수원의 약점은 시간이 해결해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리그와 달리 ACL에서는 기다릴 여유가 없다. 가뜩이나 힘든 경기에 주장이나 중원의 중심을 잡아 주는 김은선이 전남전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다. 심지어 수비수 조성진이 부상으로 상하이전 출전이 힘들 가능성이 크다.

결국 새로운 카드를 실험해야만 한다. 지난 경기 수원은 김은선의 부상 이후 중원에서 전남에게 압도당하며 무너졌다. 당시 전남은 수원의 약점은 중원과 측면 수비의 뒷 공간을 정확히 노렸다.

수원은 후반 36분 최성근 대신 김종우를 투입한 이후 한결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상하이전의 승패 역시 중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누군가가 중원에서 상대 탈압박을 버티고 전방 패스를 통해 플레이메이킹을 해야 팀이 돌아간다.

서정원 감독은 전남전 경기 후 인터뷰서 "김종우는 미드필더에서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다. 동계 훈련 때 부상이 있어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이제 회복이 됐다. 오늘 후반전에 자신의 역할을 매끄럽게 해줬다"고 합격점을 줬다.

과연 수원이 2연패에서 보여준 약점을 극복하고 상하이전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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