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전북의 '국대급 플랫 4', 텐진 호화군단도 꽁꽁 묶을까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3-06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6일 저녁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 라운드 3차 전북 현대와 텐진 취안젠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미 2승을 보유한 전북으로선 반환점을 도는 이번 경기서 3승을 쓸어담게 되면 조별 라운드 1위 통과라는 1차 목표에 대단히 가까워지게 된다. 게다가 강력한 1위 경쟁자인 텐진을 상대로 안방서 기선 제압도 성공하게 된다.

전북이 이 두 가지 미션을 이루기 위해선 반드시 선결되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전북의 수비진이 텐진의 네임벨류 높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변함없이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다.

사실 전북의 수비진은 이번 시즌 완벽에 가까운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직전 경기인 K리그1(클래식) 개막전 울산 현대전에 나왔던 김진수-김민재-홍정호-최철순의 플랫 4는 사실상 국가대표팀이라 봐도 무방할 만큼 최고의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함께 합을 맞춘 첫 경기였던 ACL 조별 라운드 1차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실수가 겹치며 2실점하긴 했지만, 이후 킷치전과 울산 현대전에서 이렇다할 위기조차 내주지 않으며 철옹성과 같은 벽을 쌓았다. 국가대표팀 평가전 등으로 동계 훈련 동안 제대로 조직력을 갖출 시간이 부족했던 첫 경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수비에선 큰 흠이 없는 셈이다.



그런 의미서 이번 텐진전은 더욱 중요하다. 텐진에는 이번 시즌 전북이 상대했던 팀보다 훨씬 수준 높은 공격진이 포함되어 있다. 최전방에 나서는 알렉산드르 파투와 앤서니 모데스테를 비롯해 2선의 번뜩이는 미드필더 악셀 비첼 등 유럽 무대서 활약해도 이상할 게 없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전북으로선 이 경기가 그간의 빈틈없는 수비진의 진짜 진가를 발휘할 중요한 순간인 셈이다. 개인 능력에서 다소 앞서있다고 볼 수 있는 이들 공격 유닛들을 잘 준비된 조직력으로 막을 수 있다면, 전북은 보다 손쉽게 승리에 도달할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도 수비에서 더욱 막을 자가 없는 강력함과 자부심을 챙길 수 있다.

쉽지 않다. 축구가 개인 능력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그간 K리그 팀들은 잘 싸우다가도 몇몇 순간 중국 슈퍼리그의 특급 스타들 개인 유닛이 벌이는 번뜩이는 한 방에 어이없게 무너지기도 했다. 전북은 이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후방을 구축했다. 그리고 오늘, 조별 라운드 3승과 완벽한 수비의 점검을 걸고 텐진전을 나선다.

과연 전북의 국가대표급 플랫4가 텐진의 초호화 군단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전주성으로 쏠리고 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