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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노로바이러스 회복…6일 첫 등판"
출처:마이데일리|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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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 LA 다저스)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서 회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은 5일(이하 한국시각) “3월 1일 첫 등판이 취소된 류현진이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충분히 회복했다. 류현진은 오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B’ 경기에 나선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4일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한 류현진은 당초 4일 휴식을 거쳐 3월 1일 실전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등판 당일 다저스 스프링캠프지에 바이러스가 퍼졌다. 미국 복수 언론은 류현진의 증상을 감기몸살이라고 전했으나 2일 노로바이러스라고 발병 원인을 정정했다.

다저스는 오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 화이트삭스와 비공식 경기를 치른다. 리치 힐이 클리블랜드전, 류현진이 화이트삭스전의 선발투수로 각각 내정됐다. ‘B’ 경기는 마이너리거들이 대거 포함된 로스터로 진행된다. 류현진은 1~2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할 전망이다.

예비 FA 류현진에게 2018시즌은 ‘도약의 해’다. 팔꿈치 및 어깨 부상을 완전히 털고 지난 2013-2014시즌의 모습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류현진의 올 시즌 보직은 5선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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