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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톡]배영수 "점점 구속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있다"
출처:SPOTV NEWS|20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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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지에선 선수들의 얼굴이 컨디션 노트다. 오로지 훈련만 하기 때문에 몸 상태가 고스란히 얼굴에 드러난다. 결과 보다 과정이 중요시 되다 보니 선수들의 얼굴이 가장 좋은 판단 대상이 된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 만난 배영수의 얼굴은 무척 밝았다. 컨디션이 좋다는 것을 묻지 않아도 알 정도였다. 이유를 물으니 역시 자신감 넘치는 대답이 돌아왔다.

"몸 상태가 정말 좋다. 지난 겨울 개인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는데 그 때 만들었던 것들이 지금까지 잘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피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고 지금의 자신을 설명했다.

‘스피드‘라는 부분에 방점을 찍어 볼 필요가 있다.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배영수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38.7km였다. 그러나 후반기에 들어설 수록 스피드가 살아나는 투구를 보여줬다. 후반기에 패전이 많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보다 나아졌던 이유도 스피드에 있었다. 스피드 하나만은 확실히 살아났다. 가장 빠를 때는 147km가 찍히기도 했다. 배영수가 후반기엔 1승5패에 그쳤지만 평균 자책점은 4.30으로 끌어내릴 수 있었던 이유다.

배영수는 "그 때의 밸런스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겨울 동안 만든 몸 상태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었는데 그 컨디션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연습경기서 실점을 하긴 했지만 어떤 공을 던지다 맞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 해엔 시즌 막판에 가서 스피드가 나왔는데 올 시즌엔 시즌 초반부터 기대가 된다. 물론 올 시즌의 컨셉은 정확성에 있다. 보다 정교하게 공을 던지기 위해 노력중이다. 제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여기에 스피드가 살아난다면 더 큰 힘이 될 것이다. 투수는 2~3km만 빨라져도 자신감이 크게 붙는다. 던질 공도 많아진다. 정규 시즌에 들어가서 보다 빨라진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배영수는 전성기 시절 150km에 육박하는 광속구를 던졌던 투수다. 수술과 재활의 지루한 과정을 겪으며 스피드는 많이 떨어졌지만 노하우와 수 싸움이라는 무기가 생겼다. 여기에 스피드가 이전보다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이유다.

배영수의 첫 정규시즌 등판 때 스피드 건에 몇 km가 찍히는지를 유심히 지켜볼 이유가 생겼다. 만약 140km가 넘는다면? 팬들은 좀 더 그에게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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