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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컬링, 라팍 개막전 시구하러 오세요.. 삼성 초청
출처:일간스포츠|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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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대표팀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을 통해 최고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전 국민의 응원과 관심을 받은 ‘컬벤져스(컬링+어벤져스)‘ 역시 누군가의 팬이다. 바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한다. 삼성은 홈 개막전 시구자로 이들을 공식 초청했다. 3월 30일에 열리는 넥센과 홈 개막전이다.

경북체육회 소속의 컬링 여자대표팀 팀원 5명 중에 4명(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은 경북 의성 출신이다. 여기에 경기 의정부 출신의 김초희까지 모두 대구 경북을 연고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다. 주로 실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가끔 야구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람한다. 지난해 5월에는 단체 관람도 했다. 김영미는 2015년 당시 삼성이 홈으로 사용하던 대구시민야구장을 찾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만큼 열성 팬이다.

컬링 외에 ‘야구를 좋아하는‘ 공통점을 지난 컬벤져스는 각자 좋아하는 선수들이 있다. ‘대표팀 주장‘ 김은정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직접 관전한 뒤에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인 김상수를 좋아하게 됐다. 김영미-김경애 자매는 ‘국민타자‘ 이승엽과 ‘끝판 대장‘ 오승환(현 토론토), ‘람보르미니‘ 박해민 등의 팬이다. 막내 김초희는 ‘신성‘ 구자욱을 응원한다.

삼성은 평창겨울올림픽 대회 기간 여자 컬링대표팀이 ‘라이온즈 팬‘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시구자로 초청하기 위해 움직였다. 구단 관계자는 "개인전 친분을 동원하고, 주변 관계자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에 컬링 대표팀과 접촉했다. 김영미 선수에게는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메시지를 보내 시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영미는 "오랜만에 휴대전화를 켜니 대표팀이 다 함께 응원하는 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연락도 와 있었다"고 신기해했다.



주말 낮 경기로 보다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다음 날(31일)도 시구일로 고려했지만, 첫출발의 상징적 의미를 고려해 홈 개막일로 정했다. 컬링대표팀으로부터 아직 확답을 받진 못했다. 삼성은 컬림대표팀 선수들이 최근에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는 점을 고려해 차분히 연락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구단과 소속 선수들을 좋아하는 만큼 시구 요청에 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음판에서 표정의 변화가 없었던 김은정은 "시구한게 된다면 스톤을 굴리듯 땅볼로 굴려야 하나"라며 웃었다.

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컬링대표팀을 굉장히 응원했다. 요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들 아닌가"라며 "마침 우리 구단과 우리팀 선수들을 좋아하니 시구자로 초청하게 됐다. 빨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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