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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케인 뛰면 손흥민 PK 전담 어렵다"
출처:골닷컴|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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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페널티 킥으로 넣은 골이 논란 속에 취소된 후 전적으로 선수를 옹호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각) 로치데일 AFC(잉글랜드 3부 리그 팀)를 상대한 2017-18 FA컵 5라운드(16강) 재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그러나 최종 점수와 달리, 토트넘은 이날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앞서 원정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2-2 무승부에 그친 토트넘은 23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31분 스티븐 험프리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요렌테의 해트트릭에 이어 손흥민의 추가골, 카일 워커-피터스가 한 골을 보태며 승리했지만, 전반까지는 예측이 어려운 승부를 펼쳐야 했다.

게다가 토트넘은 1-0으로 앞선 전반 중반에는 손흥민이 페널티 킥으로 터뜨린 득점이 취소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폴 티어니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페널티 스팟으로 다가가던 도중 상대 골키퍼를 혼란시키기 위해 순간적으로 멈칫하는 동작을 취했고, 이후 재차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티어니 주심은 페널티 킥을 차기 전 움직임을 완전히 멈추는 건 반칙이라는 규정을 앞세워 손흥민의 골을 취소했다. 페널티 킥을 차기 전 동작을 하는 도중 움직임의 속도를 늦추며 골키퍼를 교란할 수는 있지만, 아예 멈춰서는 건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매우 천천히 움직인 건 사실이지만, 아예 멈춰서지는 않았다며 판정에 불만을 내비쳤다. 심지어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TV로 손흥민의 페널티 장면을 봤는데, 그가 완전히 멈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파울을 선언한 주심의 결정이 옳거나 틀렸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내 생각에 손흥민의 득점은 골로 인정됐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또 페널티 키커로 지정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내가 볼 때 그는 이번에도 페널티를 매우 잘 찼다(Of course because I think for me, it was a goal and he shoot the penalty very good)"면서도, "그러나 해리(케인)가 활약 중인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페널티를 차기 어려운 게 사실(But it is true that with Harry on the pitch he will struggle)"이라고 밝혔다.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은 로치데일전에서 휴식을 부여받고 뛰지 않았다. 그는 개인 통산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총 21회 페널티 키커로 나서 15골을 터뜨리며 성공률 71.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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