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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타수 무안타...시범경기 타율 0.333
출처:스포츠서울|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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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에서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최지만(27)이 침묵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회초 수비 때 1루수로 투입된 최지만은 5회말 2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6회 2사 만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8호엔 우익수 뜬공, 9회 2사 만루에선 투수 땅볼을 쳤다. 투수 실책이 나와 3루주자가 득점했지만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대주자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4에서 0.333(12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날 밀워키는 10-3으로 크게 앞서다 9회 7점을 내줘 10-1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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