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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라이벌전 전북-울산, 1일 개막전 끝판왕은 누구?
출처:오마이뉴스|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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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18 개막전 변수 경험, 세트피스에 주목해야

개막전 빅매치 전북과 울산. 오는 3월 1일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이 개막 팡파레를 울리고 9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그 어느해 보다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K리그1은 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 작년 K리그1 우승을 움켜쥐며 명가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 현대의 ‘1강‘ 독주 체제가 올해도 과연 유지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울산 현대의 공식 개막전 대결은 초미의 관심사다. 전북 현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선수 영입보다 기존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울산 현대는 이적시장에서 여느 때와 다르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2018년 리그에 대한 강한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그 결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 2차전에서 각 각 2승과 1승 1무를 기록하는 호성적으로 개막 경기에서 맞붙게 됐다. 임대 영입한 홍정호(29)와 새로 영입한 손준호(27), 티아고(31), 아드리아노(31)까지 그야말로 전북 현대의 팀 스쿼드는 2018년 K리그1 무대에서도 최강희(59) 감독이 ‘닥공‘ 축구를 구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쿼드다. 개막 경기에 전북 현대를 상대하는 울산 현대에게는 이래 저래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울산 현대는 2017년 FA컵 우승으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독일에서 활약하던 박주호(31)를 비롯해 주니오(32), 황일수(31)까지 영입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김도훈(48) 감독이 작년 시즌보다  더 완성된 전술과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셈이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양팀 맞대결에서는 전북 현대가 2승 1무 1패로 앞섰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 경기의 양팀 맞대결은 쉽게 우세를 점칠 수 없다. 특히 같은 현대가의 라이벌 대결이라는 점에서 경쟁심리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창과 방패의 싸움, 키워드는...

 

 

결국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개막 경기 승패는 창과 방패에서 판가름 날 확률이 높다. 전북 현대는 ACL 1, 2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킷치 SC(홍콩)를 상대로 9골을 뽑아내는 막강 공격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울산 현대는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대전에서, 지난 시즌 선보였던 ‘철퇴축구‘에 생채기를 내는 4골을 실점하며 수비의 취약성을 노출했다. 이는 개막전 승패를 결정할 키워드다. 따라서 베테랑 선수들을 구심점으로 젊은 선수 위주의 수비 라인을 구성한 울산 현대는 전북 현대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K리그와 ACL 동시 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다. 그 만큼 전북 현대는 선수 구성면에서나 팀 전력 등에서 K리그 팀 중 독보적인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축구는 이변과 변수가 많은 스포츠다. 이는 곧 선수 구성과 팀 전력은 승리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는 K리그1 25라운드(8월 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에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이동국과 김신욱은 투톱으로 나섰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는 울산 현대에게는 개막 경기에 자신감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충분한 요소임에 분명하다.

시즌 첫 경기는 어렵다. 이는 개막 경기라는 특수성 때문이다. 이는 홈, 원정 팀 모두에게 해당되고 선수들은 긴장감과 부담감을 갖기도 한다. 이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을 미쳐 아쉬운 경기 결과를 만드는 원인이 될 때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경험이다. 그렇다면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의 경험은 울산 현대의 김도훈 감독과 선수들 경험보다 앞선다. 궁극적으로 이 경험은 감독에게 전술적인 면이나 지략 그리고 선수들에게는 경기운영의 효율성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울산 현대에게 필요한 것은 승리에 대한 의욕과 욕심 보다는 신중함을 우선하는 전술과 지략이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개막전은 승부 결과를 떠나 2018년 K리그 최고 빅매치로서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흥미를 더하는 것은 바로 최전방 공격수 즉, 원톱이냐? 투톱이냐와 수비의 스리백, 포백 전술 선택이다.

전술 운영과 세트피스 경기결과 변수

전북 현대는 ACL 1, 2차전에서 공격 전술에 원톱과, 투톱을 번갈아 사용하여 큰 효과를 봤고 수비는 킷치 SC전에 ‘공격형 스리백‘을 선택 성공적인 실험을 마쳤다. 이에 비하여 울산 현대는 ACL 1, 2차전 모두 원톱에 포백(4-2-3-1. 4-1-4-1)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수비의 포백 전술 만큼은 냉온탕을 오갔다. 따라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는 전북의 공격과 수비의 전술 변화에 의한 공격축구와 울산 현대의 취약한 포백 집중력을 한층 끌어 올린 후, 2선 공격진을 최대한 활용하는 빠른 역습 공격을 극대화하는 전술 운영의 불꽃튀는 충돌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일찌감치 팀 리빌딩을 끝낸 울산 현대는 올 시즌 전북 현대 ‘1강‘으로 평가받는 K리그1의 판도에서 가장 유력한 도전자이자 견제자로 부족함이 없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원정 개막경기로 인한 긴장감, 부담감은 피할 수 없다. 전북 현대 역시도 홈 개막전 승리라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한층 고조될 경기장 분위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경기 승패가 의외의 프리킥, 코너킥, 페널티킥 등과 같은 세트피스에서 결정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진정 개막전 승리를 거머쥐면서 쾌조의 흐름을 이어갈 주인공은 누가될까. 벌써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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