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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켈리, "더 높은 곳 향할 수 있도록 내 역할 할 것"
출처:마이데일리|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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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포스트시즌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선발투수로서 내 역할을 해내겠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인 메릴 켈리는 어느덧 KBO리그 4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15년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13, 2016년에는 9승 8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비록 승운이 따르지 않아 승수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투구내용은 여느팀 외국인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2017년, 켈리는 김광현이 자리를 비운 SK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30경기에 나서 16승 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KBO리그 데뷔 이후 최고 시즌을 보냈다. 탈삼진 1위(189개), 다승 3위(16승), 이닝 3위(190이닝), 평균자책점 7위(3.60) 등 투수 전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켈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SK 유니폼을 입는다. 다음은 SK 와이번스가 전해온 켈리와의 일문일답.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냈는지?

"가장 큰 일은 12월에 한 약혼이다. 올해 12월에 결혼하기로 했다. 그 외에는 오프시즌에 휴식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푹 쉬었다. 평소 좋아하는 운동이 골프라서 가족들과 함께 골프를 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KBO리그에서 수년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그걸 가능하게 했다고 보는지

"매년 시즌을 시작하면서 준비를 철저히 하려고 하는 편이라서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 지금까지 해 온 루틴에 따라서 내 몸을 완벽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내 자신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그 다음으로는 매년 내가 상대하는 타자들에 대해 경험이 쌓인 부분이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대처를 가능하게 한 것 같다"

-3년 연속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를 많이 생각해줘서 그런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내가 특별히 많이 던졌다거나 불가능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투수, 특히 선발투수라면 완투는 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서 투수진 전체에 주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랑 지금을 비교하면 어떤 부분이 변했는지?

"확실히 뭔가 더 편안해졌다. 팀 동료들, 상대 타자들, 구장시설, 문화 등등 여러 가지 환경이 나에게 더 친숙해졌고 그런 것들이 내 맘을 더 안정시키는 것 같다"

-평소 동료들과 장난끼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함께 장난을 많이 치는 동료는?

"투수들 중에서는 김광현, 문승원, 박종훈과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다. 아무래도 투수들끼리 마주치는 시간도 많고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서 편하다. 타자들 중에서는 박정권, 그리고 외국인 동료 로맥과 함께 장난을 많이 친다. 로맥과는 정말 농담을 많이 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들을 깨지 않고 끝까지 잘 지켜나가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리듬을 잃지 않고 일관성 있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칭스태프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파악하고 더 앞으로 전진하려고 한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산체스와 많이 대화를 나누던데 어떤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지?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내가 한국인 타자들에게서 어떤 것들을 봤나‘하는 부분이다. 내가 리그를 먼저 경험했기에 미국 타자와 한국 타자들이 어떻게 다른지, 습관은 어떤지 등 여러 가지를 알려 줄 수 있고 산체스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 있어 한다. 그리고 한국의 음식, 문화와 같은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알려줘서 그가 빨리 KBO리그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려 한다"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와 목표

"매년 이맘때쯤 비슷하게 이야기해서 좀 그렇지만, 역시 매 경기 등판할 때마다 팀을 이길 수 있게 하는 투수가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캠프에서부터 시즌 내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온 첫 해, 그리고 작년에는 우리 팀이 와일드카드 전까지만 갔었는데 올해는 포스트시즌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선발투수로서 내 역할을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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