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 원정을 앞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MSC(메시, 수아레스, 쿠티뉴)를 앞세운다.

바르사는 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에스파뇰과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바르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인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공격의 핵심인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파울리뉴,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무엘 움티티, 헤라르드 피케, 안드레 테어 슈테겐도 명단에서 빠지지 않았다.

바르사는 현재 리그에서 18승 3무 무패 행진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6)와 격차가 큰 상태라 다소 여유로운 상태다.

그러나 지난 1월 18일 에스파뇰과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한 아픔은 있다. 이제 리그에서 승리로 그 악몽을 지우려는 바르사다.

바르사, 에스파뇰전 예비 엔트리 19인

골키퍼: 테어 슈테겐, 실레센
수비수: 세메두, 피케, 알바, 디뉴, 로베르토, 미나, 움티티
미드필더: 라키티치, 데니스 수아레스, 이니에스타, 쿠티뉴, 파울리뉴
공격수: 알카세르, 루이스 수아레스, 메시, 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