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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까지 영입? 롯데 포지션 정리 어떻게 하려고?
출처:스포츠조선|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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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FA(자유계약선수) 채태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복잡한 포지션 정리는 어떻게 할까.

11일 오전 롯데가 넥센 히어로즈와 채태인 계약을 두고 ‘사인 앤드 트레이드(FA 계약 후 트레이드)‘를 한다는 소식이 정해졌다. 롯데와 넥센 구단은 이 소식에 대해 "검토 중인 사실은 맞다"고 인정했다.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기 때문에 막판에 엎질러질 가능성이 있다. 또 큰 틀에서의 합의를 끝냈다고 해도 넥센이 채태인의 트레이드 대상으로 롯데의 어떤 선수를 택할지 등 세부 합의 사항이 추가로 붙는다.

롯데가 채태인을 데리고 온다고 하면, 내외야 포지션 정리가 더욱 복잡해진다. 롯데는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민병헌을 영입했고, 손아섭 잔류에 성공했다. 두사람이 붙박이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선수들인데다 전준우 김문호 등 기존의 주전 멤버들이 있어 외야수가 차고 넘친다. 현재까지는 전준우-민병헌-손아섭으로 외야 주전 구성이 굳어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김문호, 나경민, 박헌도를 대타, 대주자로 활용하면 백업까지 거의 완벽하게 갖출 수 있다.

가용 인원이 많은 만큼, 외야 포화 상태는 결국 내야 경쟁에도 영향을 미친다. 1루와 지명타자 포지션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난 시즌 주로 DH를 맡았던 최준석이 빠져있기 때문에 채태인을 영입한다면 이대호와 함께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을 것이 유력하다. 주전 1루수가 이대호인데, 채태인이 지명타자를 꿰찬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백업 1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병규나 1루 백업 김상호는 더더욱 설 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보상금을 주고 LG에서 이병규를 데리고 온 이유가 사라진다.

롯데는 선수가 넘치는 외야 뿐만 아니라 내야에도 정 훈, 문규현, 신본기, 황진수 등 기존 1군 멤버들이 있다. 사실상 야수 엔트리는 과부하 상태다. 물론 채태인이 타격 재능이 빼어난 베테랑 타자라는 사실에 이견은 없다. 그러나 교통 정리는 훨씬 복잡해진다. 기존 멤버들과의 조화는 어떻게 될 것인지, 선수 정리는 또 어떻게 할지. 스프링캠프를 앞둔 조원우 감독의 엔트리 구상도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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