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마상훈(27)을 영입했다.

수원FC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상훈 영입을 발표했다. 마상훈은 순천고 출신으로 2012년 22세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2011년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했고, 태국과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했다.

마상훈은 신장 183cm, 몸무게 79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스피드도 좋아 대인방어와 협력수비에도 능숙하다. 터프하고 적극적인 수비도 장점이다.

마상훈은 “수원FC 입단으로 K리그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내가 가진 장점을 활용하여 상대 공격을 차단하겠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성실히 훈련하여 수원FC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FC는 2018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10일부터 수원FC 구단 사무국에 직접 방문하면 오프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2일부터는 티켓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간회원권 단체 구매 및 관련 정보는 구단 사무국(031-548-4263)이나 구단 홈페이지(www.suwonf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