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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랭킹 167위..신태용호가 약팀을 만날 수밖에 없는 사연
출처:스포츠서울|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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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와 자메이카, 그리고 라트비아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전지훈련에서 상대하는 팀들이다.

대표팀은 1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 기간 FIFA랭킹 167위의 몰도바와 54위의 자메이카, 그리고 132위 라트비아를 상대한다. 이번 A매치 일정은 신태용 감독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지원실장은 “신 감독이 경기 위주의 훈련을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실전을 통해 전력 상승을 노리겠다는 뜻이다.

세 팀 모두 한국과 비교하면 전력이 떨어지는 팀들이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이 하나도 없다. 자메이카는 FIFA랭킹이 한국보다 높지만 북중미 지역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지 못했다. 몰도바와 라트비아의 사정은 말할 것도 없다. 일각에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상대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세 팀을 스파링 파트너로 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이 기간 A매치에 응할 팀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가 아닌데다 세계적으로 1월 말 소집하는 팀은 많지 않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스웨덴만 해도 현재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이 상대를 터키로 초청하는 형식이라 더 어려웠다. 김 실장이 “상대팀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배경이다. 협회 관계자는 “1월 초에는 일부 팀들이 소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때 모일 수가 없는 여건이었다. 우리와 상황이 비슷한 팀을 찾다 보니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을 부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선수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상대가 약해도 의미 있는 3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감독은 세 팀과의 경기를 토대로 월드컵 엔트리를 구상한다. 신 감독은 “23명 중 70% 정도는 확정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나머지 30%를 찾는 과정이다. 유럽, 중동 리그 소속 선수들은 불참하지만 K리그와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이 경쟁하는 구도다. 신 감독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

A매치 데이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3연전은 공식 A매치로 인정 받는다. 친선경기 규정에 따라 교체선수는 6명으로 한정되고 FIFA 랭킹 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연습경기라고 말할 정도로 가볍지만은 않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모든 일정은 기존 A매치 형식대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전지훈련에 강팀을 부르지 못했지만 3월에는 월드컵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급 팀과 싸울 계획이다. 일단 폴란드와의 경기가 확정됐다. 폴란드는 FIFA 랭킹 7위의 강호다. 유럽 최고 수준의 팀을 상대하며 실전 능력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폴란드 외 한 팀을 더 물색 중이다.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유럽 국가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1, 2월과 달리 3월에는 좋은 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상대가 약해 아쉬움이 있지만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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