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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날개 브루노 영입, 수원FC에 속도를 더하다
출처:SPOTV NEWS|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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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향한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 지난 시즌 경남FC에 활약한 말컹의 파트너 브루노(Alex Bruno de Souza Silva, 24) 영입을 확정했다.

브루노는 2017시즌 경남FC 소속으로 32경기 출전해 8도움을 기록했다. 브루노는 경남FC의 K리그 챌린지 우승과 K리그 클래식에 기여했다.K리그 적응이 완료된 브루노가 김대의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브루노는 김대의 감독이 강조해왔던‘빠른 축구’를 위해 최적화 된 선수다. 2012년 폴란드 1부 리그 비제프 우치(Widzew Lodz)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브라질과 몰도바 무대에서 활약했다. 브루노는 빠른 스피드와 순발력을 활용한 측면 돌파로 수원FC의 공격 축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브루노는“K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지난 시즌 수원FC는 매우 훌륭하고 상대하기 힘든 팀이었다. 전지훈련 동안 열심히 훈련하여 수원FC의 우승과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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