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에덴 아자르의 동생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독일 신문 ‘빌트‘는 1월 7일(이하 현지시간)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독일 분데스리가 팀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미드필더 토르강 아자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 중 하나가 첼시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 소속으로 있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2015년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로 완전 이적했다. 

만 24세의 아자르는 현지 인터뷰서 "팀 승리를 이끄는 데 좋은 플레이를 계속한다면, 다른 클럽이 관심 가질 것"이라고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올 시즌 아자르는 공식전 20경기에서 7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또한 벨기에 국가대표팀으로도 8경기를 소화하며 올해 러시아 월드컵 합류를 노리고 있다.

한편, 첼시는 에덴 아자르와 동생 킬리언 아자르가 소속된 팀이다. 과연 3형제가 같은 클럽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