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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역대 가장 빠른 개막, 2018년 최대 변수 예고
출처:OSEN|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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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4일. 2018년 KBO리그 개막일이다.

지난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가장 빠른 날짜에 개막전이 열린다. 지난해까지 36번의 시즌 중 3월 개막은 9번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른 개막일이 3월27일로 1982·2010년 두 차례 있었다. 2018년은 그보다 3일 더 앞당겨진 시점에 오픈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문에 개막이 예년보다 빨라졌다. 오는 8월17일부터 9월3일까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KBO리그는 일시 중단된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도 9월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 동안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시즌 개막이 앞당겨진 만큼 각 팀들의 준비도 빨라질 전망이다. 2월 스프링캠프 시작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일정이 불가피하다. 시범경기도 3월13일부터 21일까지 팀당 8경기만 치른다. 지난해 12경기에서 4경기 줄어든 만큼 실전연습 기회도 많지 않다.

이미 대부분 선수들은 비활동기간 개인 훈련을 통해 몸만들기에 나섰다. 일부 팀에선 트레이닝 코치들을 통해 선수 개인별로 맞춤형 훈련 매뉴얼도 전달했다. 현장에서도 "올해는 다른 때보다 더 비시즌 준비가 중요하다. 시즌 초반 레이스가 판도를 좌우할 것이다"고 바라본다.

역대 리그의 흐름을 보면 4월까지 순위가 시즌 내내 가는 경우가 많았다. 2017년만 봐도 그렇다. 지난해 4월까지 8~10위였던 kt·한화·삼성은 최종 순위도 8~10위를 나눠 맡았다. 4월 1위를 차지한 KIA가 결국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이 빨라지는 2018년에는 이런 흐름이 짙어질 것이다.

순위 판도만 좌우하는 게 아니다. 운명의 시즌을 맞이한 선수들도 사활을 걸고 준비해야 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아니면 현역 군입대가 불가피한 오지환(LG) 박해민(삼성) 등은 시즌 초반부터 승부를 걸어야 한다. 대표팀 예비 엔트리는 5월말에 정해지고, 최종 엔트리는 6월말에서 7월초에 발표된다.

물론 너무 빠른 준비가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3월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다 부상을 당하며 시즌까지 망친 이용규(한화) 박석민(NC) 사례가 있다. 빠른 개막에 맞춰 빨리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친 오버 페이스도 금물. 여러모로 3월24일 개막이 2018년 최대 변수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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