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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LG 전략 적중? 두산, 깊은 고민 속 다가온 '선택의 날'
출처:OSEN|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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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선택의 날이 밝았다. 이번에도 고민이 깊다.

KBO는 지난 21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김현수(29)와 LG 트윈스와의 계약을 공시했다. 지난 2015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던 김현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년 뛴 한국에 돌아왔다. 김현수의 원소속팀이 두산이었던 만큼, LG는 이번 영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의 연봉 200%의 보상금과 보상선수 한 명, 혹은 연봉 300%의 보상금을 두산에 지급해야 한다.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두산은 일단 보상 선수를 받아올 확률이 높다. 두산은 공시 후 3일 뒤인 24일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두산에 넘겨줬다. 두산에게 주어진 날짜는 3일. 즉, 최종 발표일은 27일이다.

보상 선수를 받은 두산은 25일 곧바로 회의에 들어갔다. 보호선수 명단을 확인하며 보상선수로 지명할 수 있는 선수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26일 김태룡 단장과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회의를 거쳐 명단을 좁혀나갔다. 그러나 이 과정이 쉽지 않았다.

김현수 영입 이후 많은 현장 관계자는 LG에 즉시 전력감을 비롯해 당장의 주전은 아니지만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유망주가 많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재 두산의 약점인 투수 포지션에 좋은 자원이 많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그만큼,두산으로서도 ‘행복한 고민‘이 될 전망이었다.

그러나 두산 관계자는 "예상했던 선수가 많이 나오지 안았다.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몇몇 선수들이 빠지면서 (예상한 선수들이) 묶였다"라며 "단순히 실력으로만 줄 세워서 뽑는 것이 아닌 부상을 비롯해 외적인 부분도 고려 안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지난 6일 FA 민병헌이 롯데로 옮기자 장고 끝에 외야수 백민기를 지명했다. 투수 자원이 나오길 내심 기대했지만, 예상했던 투수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2~3년 뒤를 내다보며 백민기를 지명했다.

일단 두산은 27일까지 충분히 활용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즉시 전력감을 뽑을지, 아니면 미래를 내다보는 선택을 할 지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겠다. 또 우리 팀 자원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다각도에서 본 뒤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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