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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테마] 해외 유턴파 성공 사례, 내년에도 계속 될까
출처:OSEN|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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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유망주들이 KBO 리그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비록 해외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해외파 열풍을 일으키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엽(SK), 장필준(삼성), 김재윤(kt), 나경민(롯데)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

김동엽은 천안 북일고를 졸업한 2009년 시카고 컵스와 55만 달러에 입단계약을 체결할 만큼 대형 유망주로 평가 받았던 선수로서 지난해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에 SK에 지명을 받으며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올 시즌 타율 2할7푼7리(393타수 109안타) 22홈런 70타점 58득점을 기록하며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다. 김동엽은 올 시즌 연봉 4700만원보다 6800만원 오른 1억15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장필준은 시즌 초반 다소 주춤했으나 심창민 대신 뒷문을 지키며 데뷔 첫 20세이브를 돌파했다. 그리고 지난달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장필준은 16일 일본전에서 1이닝 무실점(1피안타 3탈삼진) 홀드에 이어 17일 대만전에서는 1⅓이닝 무실점(1피안타 3탈삼진) 세이브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출신 김재윤은 청소년 대표팀의 안방을 지킬 만큼 포수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kt 입단 후 투수로 전향했고 2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든든한 소방수로 자리매김했다. 오른쪽 어깨 부상만 아니었다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을 터.

덕수고 시절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외야수로 호평을 받으며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던 나경민은 올 시즌 타율 2할5푼6리(117타수 30안타)에 불과했으나 20도루를 성공시켰다. 그는 사직구장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사직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나경민이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크다. 조원우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야구를 구현시켜 줄 상징적인 인물이 될 수도 있다.

 

 

올 시즌에도 해외파 열풍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김성민(넥센)은 올 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4승 3패 1홀드(평균 자책점 4.93)를 거두며 아쉬움과 가능성을 모두 보여줬다. 팀내 좌완 선발 요원이 부족한 가운데 김성민이 한 단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김성민이 선발진에 안착한다면 넥센 마운드의 짜임새는 더욱 좋아진다.

NC 신진호 또한 주목해야 할 선수. 김태군의 입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방 마스크를 쓸 기회가 늘어날 듯. 포수 출신 김경문 감독은 신진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신진호는 "어깨도 자신있고 프레이밍도 자신 있다. 하지만 나는 에너지 넘치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포수는 에너지를 팀에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한다. 포수가 쳐져있으면 팀도 쳐진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고 말했다.

진흥고 시절 특급 투수로 명성을 떨쳤던 정영일 역시 해외파 열풍을 일으킬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0.13에 불과했으나 부상만 없다면 제 몫을 해줄 것이라는 게 코칭스태프의 평가. SK 좌완 남윤성 역시 대만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윈터베이스볼(AWB) 대회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밖에 남태혁(kt), 정수민(NC), 김진영(한화) 또한 지켜볼만 하다. 남태혁은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정확성을 보완한다면 한층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정수민은 김경문 감독이 선발 후보로 점찍을 만큼 잠재 능력이 풍부하다. 김진영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를 통해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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