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김현수가 느낀 ML의 벽, 도전에 대한 조언
출처:OSEN|2017-12-2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KBO리그에서 정교한 ‘타격 기계‘로 꼽혔던 김현수(29LG)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을 뛰고 KBO리그로 유턴했다. 2년 동안 느낀 메이저리그 수준은 어땠을까. 앞으로 미국 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부탁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직전인 2015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6리(167안타) 28홈런, 121타점, 장타율 .541을 기록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뛰며 28홈런으로 장타력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의 벽은 높았다. 데뷔 첫 해 스프링캠프에서 1할대 빈타로 팀내 입지가 좁았다.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고 플래툰 시스템으로 우투수 상대로 반쪽 출장이었다. 2016시즌 9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리(92안타) 6홈런 22타점 장타율 .420을 기록했다. 적응을 마치고 2번째 시즌에는 기대치가 올라갔지만 오히려 성적은 뒷걸음질쳤다. 시즌 중반에는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고, 96경기에서 타율 2할3푼1리 1홈런 14타점 장타율 .292로 시즌을 마쳤다.

김현수는 "너무 짧게 갔다와서 조언을 하기는..."라며 "솔직히 연습량은 우리가 많다. 스윙 매커니즘은 비슷하다고 본다. 하지만 신체적인 조건이 가장 차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타고난 힘, 체계적인 웨이트트레이닝에서 차이가 난다. 그리고 몸 관리, 음식 관리에 철저하더라. 난 메이저리거들이 아무거나 편하게 먹는 줄 알았는데, 도시락까지 싸 갖고 다니면서 음식 관리를 하더라. 조언을 하자면 힘이 있어야 더 통할 거 같다"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루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자신만의 확고한 루틴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에 인상 받은 모습이었다. 김현수는 "경기 전부터 루틴을 따르고 경기에도 이어진다. 슬럼프가 찾아와도 루틴을 따라 한다. 그래야 슬럼프에서 빨리 탈피한다. 경기장에 매일 나가는 선수들은 체력 관리법을 갖고 있다. 연습량 보다는 연습의 질과 체력 관리를 더 중시했다. 나도 그렇게 따라 했다"고 설명했다.

볼티모어와 2년 700만 달러 계약이 끝난 김현수는 윈터미팅에서 메이저리그 잔류를 시도했으나 2년 전처럼 좋은 조건의 오퍼는 없었다. KBO리그 유턴을 결심한 김현수는 LG와 4년 총액 115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