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16연승의 일등공신인 에이스가 돌아온다.

맨시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AFC본머스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맨시티는 EPL 최다인 1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버튼전 무승부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본머스전 승리를 기점으로 지난 17일 토트넘전까지 16연승했다.

본머스전을 앞두고 희소식도 전해졌다. ‘에이스‘ 다비드 실바가 훈련에 복귀했다. 심각한 가정사로 2경기에 결장했던 실바는 팀 훈련에 참가하며 본머스전 예열을 마쳤다. 실바는 올 시즌 리그 5골 8도움으로 맨시티의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다.

중앙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와 존 스톤스도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에 얼굴을 내밀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콤파니는 정말 많이 좋아졌다. 수일 내로 복귀할 것"이라며 "스톤스도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