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사이판 훈련 가는 이대형, FA 계약 해 넘기나
출처:스포츠조선|2017-12-17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아직 차이가 큰 것 같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 한기가 최근 추위만큼이나 차다. 갈 곳 없는 베테랑, 준척급 선수들의 계약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

당사자들에게는 매우 초조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프로 선수가 당장 어느 팀에서 뛸 지, 어떤 조건에 뛸 지를 모르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계약과 관계 없이 몸을 만든다는 선수들이 많지만, 정작 운동에 집중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한다. 따라서 은퇴할 게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계약을 마치는 게 선수에게도 유리하다.

그런 가운데 이대형의 행보가 주목된다. 아직 도장을 찍지 않았는데, 곧 사이판으로 개인 훈련을 떠난다. 수년 간 함께 했던 박경수(kt 위즈) 우규민(삼성 라이온즈) 등과의 루틴을 그대로 지킨다. LG 트윈스 시절 절친했던 몇몇 동료들이 시작한 사이판 개인훈련이, 지난해에는 더 많은 선수 참가로 인해 그럴싸한 ‘미니캠프‘로 발전했었다.

kt는 이대형에 대해 "보상선수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서로의 입장 차이가 크니, 이대형이 다른 팀을 찾아볼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 그게 지난 5일이었다. 이후 약 2주의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건, 사실상 이대형이 kt를 제외하고 갈 팀이 없는 상황으로 봐야한다. 그런 가운데, 해외 개인 훈련을 떠난다고 하니 kt와의 계약에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은 듯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kt와 이대형은 지난주 다시 만나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kt는 명백한 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수 없지만, 자신들이 처음 제시한 안에서 큰 폭의 수정은 없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이대형에 풍겼다. 하지만 이대형은 구단의 안을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kt 관계자는 "양쪽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형은 구단에 일단 개인 훈련을 다녀오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대형에게 이번 사이판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무릎 수술 후 재활에 힘써야 하는 시기다. 따뜻한 곳에서의 운동이 필수다. 일단, 구단도 이대형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번 훈련은 3~4주 일정이다. 전화 등으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대형의 계약은 해를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