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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결국 끝까지..맨유, 진작에 끝내지 못한 대가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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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왔다. 16강행 확률은 매우 높지만, 썩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앞뒀다. 6일(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 CSKA모스크바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인다.

지난 5라운드에서 삐걱댔다. 바젤 원정에 나선 맨유는 16강 조기 진출 뒤 남은 일정에 숨통을 틀려 했다. 하지만 골문은 쉬이 열리지 않았다. 준수한 경기 내용에도 골대를 때리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까지 얻어맞아 0-1 패배, 성과 없이 돌아왔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심기가 불편했다. 경기 직후 UEFA 측을 통해 "전반전을 5-0으로 끝내야 했던 경기"라고 평했다. "우리는 계속 볼을 소유했다. 많은 찬스도 있었다. 하지만 골을 만들어낸 바젤이 이겼다"라고 씁쓸해했다.

순위는 그대로다. 단, 여유를 부리며 한숨 돌릴 수 있었던 시나리오대로 되지는 않았다. 맨유가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조 선두를 지킨 가운데, 바젤과 CSKA가 각각 승점 9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일찌감치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끝까지 끌고 온 대가를 치르게 된 셈. 단순히 16강행 확률만 따질 일은 아니다.

이번 CSKA전이 성가신 이유는 주말 맨체스터 더비까지 맞물리기 때문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맨유는 11일 1위 맨시티와 싸운다. 선두 결정전, 지역 라이벌전 등 걸려 있는 게 한둘이 아니다. 현 승점 차가 8점이라 이번 더비마저 패한다면 우승 도전도 수포가 될 수 있다. 그 밖에 맨시티가 EPL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현재 13연승) 경신을 앞뒀다는 점, 팀 주축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휴가를 부여했다는 점 등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맨유도 분위기상 이번 CSKA전을 허투루 치를 수는 없다. 모리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 기용을 암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네마냐 마티치를 제외한 대신 폴 포그바와 루크 쇼의 출격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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