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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잔류? KBO리그 컴백? 김현수의 선택은
출처:마이데일리|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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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현수만 남았다.

KBO리그 및 메이저리그에서 FA를 얻은 한국인 대어들의 행선지가 거의 결정됐다. 황재균이 일찌감치 kt로 유턴했고, 강민호가 롯데에서 삼성으로, 민병헌이 두산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손아섭은 롯데에 잔류했다. 박병호의 깜짝 넥센 복귀 소식도 있었다.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마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잔류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올 시즌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작년에 보여준 실적이 있다. 중간계투라면 얼마든지 괜찮은 조건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

뉴욕 양키스에서 지명양도 된 최지만도 FA를 선언한 상태다. 최지만 역시 메이저리그 잔류가 최우선 목표다. 다만, 최지만이 KBO리그에 오려면 규정에 따라 무조건 2년간 쉬어야 한다. 이밖에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서 방출 당한 강정호는 행보 자체가 불투명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KBO리그 구단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대어는 김현수 뿐이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잔류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KBO리그 유턴을 선언하면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언론들은 김현수에 대한 이렇다 할 보도조차 없다. 냉정히 볼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영향력이 낮은 FA라고 보는 것. 보스턴글러브가 제5의 외야수 후보라고 언급한 게 전부다. 어느 구단도 주전급 외야수로 보지는 않는다. 냉정한 현실이다.

작년에 선전했지만, 올 시즌 부진이 결정적이다. 애당초 수비력, 주력에서 메이저리그 정상급과 거리가 있었다. 결국 방망이로 승부를 걸어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만 보면 실패다. 게다가 내년이면 나이도 만 30세다. 메이저리그 구단들로선 확실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한 김현수보다 유망주들에게 투자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수 있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보장계약을 제의 받을 가능성은 낮다.

12월 초에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열린다. 이후 극적인 반등이 있다면 메이저리그 잔류를 기대해볼 수는 있다. 그러나 이 시기 이후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결국 KBO리그 유턴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KBO리그에서 김현수를 두 팔 벌려 환영할 구단들이 꽤 있다. 특히 LG는 외부 FA 외야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성과가 없다. 손아섭, 민병헌을 롯데에 빼앗겼다. 어떻게든 김현수에게 접촉할 가능성은 있다. 이밖에 몇몇 지방구단들도 김현수 영입전에 가세할 가능성은 있다.

친정 두산은 오버페이를 하지 않겠다는 기조다. 4년 80억원에 몸값이 산정된 민병헌과도 계약하지 않았다. 김현수는 민병헌은 물론, 4년 98억원에 사인한 손아섭보다도 몸값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즉, 김현수가 친정 두산과 접촉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두산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없다.

김현수의 행선지는 어느 리그, 어느 팀일까. 결정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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