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소속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공격수 네이마르에 대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야후 스포츠‘ 영국판은 1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출전할 경기를 직접 선택하길 요구하고 있다고 독점 기사를 통해 전했다.

이 언론은 네이마르가 11월 초 훈련 도중 당한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5일 있었던 앙제와의 리그 경기에 결장 사례를 예로 들었다. 네이마르는 실제로 곧바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일본과 잉글랜드와의 A매치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네이마르는 현재까지 팀이 치른 리그 14경기 중 3경기를 결장했는데, 1경기는 퇴장으로 인한 출장 정지였고, 나머지는 부상이었다.

‘야후 스포츠‘ 영국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에메리 감독과의 불화설도 제기했다. 이 언론은 ‘네이마르가 에메리 감독의 훈련과 전술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그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메리 감독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고, 이에 안테로 엔리케 단장이 이미 겨울 이적 시장 때 영입할 새로운 감독 영입을 물색 중이라고도 밝혔다.

올 여름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현재까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포함 15경기에 출전해 14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