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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영훈·김종호, NC에도 예외 없던 세대교체 바람
출처:스포츠월드|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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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휘감고 있는 세대교체 물결이 NC에도 영향을 미쳤다. NC 가 ‘개국공신’들과의 이별을 선택했다.

NC는 25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구단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함과 동시에 제외 명단을 공개했다.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 에릭 해커 등을 비롯해 올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이호준, 투수 박민석, 포수 박세웅, 김태우, 내야수 조영훈(35) 외야수 김종호(33)까지 총 8명의 선수들이 제외됐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들은 조영훈과 김종호. 특히 두 선수는 NC의 KBO리그 참가 원년인 2013년 핵심 선수들이었기에 놀라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조영훈은 2013시즌 당시 120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2리, 6홈런, 39타점을, 김종호 역시 128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7리, 2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이 시기 무려 50도루에 성공하며 도루왕이 됐다.

이 때만 하더라도 NC의 1루와 좌측 외야를 굳건하게 지켰던 조영훈과 김종호. 하지만 행복한 순간은 잠시 뿐이었다. 외국인 선수의 영입과 세대교체의 바람 속에서 두 선수의 입지는 줄어만 갔다.

조영훈은 테임즈와 스크럭스 등에 밀려 1루수는 물론 대타 출전마저 힘겨워졌고, 김종호는 김성욱과 권희동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에 외야 주전 경쟁조차 나서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NC 김경문 감독의 올시즌 선수단 운용 철학마저 두 선수의 편이 아니었다. 김 감독은 시즌 초 “이제는 젊은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자주 밝혀왔다. 결국 30대 베테랑 선수들인 조영훈과 김종호는 올시즌 각각 16경기와 3경기 출전에 그쳤다.

NC 관계자는 26일 스포츠월드와의 통화에서 보류선수 명단 제출 이후 “조영훈과 김종호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시켜 새 출발 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여기서는 익히 알고 있듯 그들의 자리가 더 이상 없다. NC에서 오랜 기간 공헌했던 선수들이기에 이별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선수들을 안고 2018시즌을 치를 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조영훈와 김종호는 타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유의 몸이 됐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봤을 때 두 선수의 재취업을 장담하긴 어렵다. NC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구단들이 베테랑들과의 과감한 이별을 택했기 때문. 베테랑 선수들에게 유독 차가운 2017년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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