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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투자와 고민, '전북 천하'를 만들다
출처:인터풋볼|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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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끝은 아니다."

영국의 정치인이자 저술가 윈스턴 처칠의 명언이다. 이는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에도 어울리는 말이다.

전북천하다. 전북 현대는 2017년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며 다섯 번째 별을 달았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맹추격이 있었지만 중요한 고비마다 전북은 승리를 차지하며 결국 우승이라는 목적지에 먼저 도착했다.

그 성공으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는 전북의 녹색으로 물들었다.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이재성, 최철순, 김진수, 김민재, 이승기)부터 영플레이어상, 감독상, MVP까지 트로피는 전북 선수들이 거머쥐었다. 그야말로 완벽했다.

전북은 기쁨으로 가득했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들을 경기장에서만 보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것을 보니, 다섯 번째 우승이 실감으로 다가왔다"면서 "선수들의 노력으로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최강희(58) 감독은 여전히 고민 속에 살고 있다. 시상식 전 만난 최강희 감독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이제는 새로운 시작이다. 단장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선수보강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웬만한 선수들은 전북에 와도 티가 나지 않는다. 당장 은퇴한 에두의 빈자리부터 메워야 한다. 또 중앙 미드필더도 보강해야 한다. 측면은 생각보다 괜찮다. 만만치 않은 일이다. 올해가 가장 힘들 것 같다. 질을 높여야 하는데 대상자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고별전을 치른 에두의 빈자리부터 메워야 한다. 다음 시즌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가 전북을 기다리고 있다. 거기에 리그와 FA컵까지, 전북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야 하는 팀이다.

마지막으로 최강희 감독은 시상식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을 하고 나면 다음 시즌 걱정이 된다. 올해는 걱정이 더 크다. K리그를 대표해 ACL에 나간다. K리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준비를 잘 해야 한다. 그래서 내년 걱정이 더 크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번 시즌 전북은 김진수, 이용을 영입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에는 과감하게 투자했다. 결국 그 투자가 지금의 전북을 만들었다.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전북은 또 다시 새로운 고민에 빠진다. 고민과 또 고민, 전북천하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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