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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간 시차' 호주 vs 온두라스, 31번째 티켓 전쟁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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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초대받을 표는 단 2장 남았다. 아시아 대표 호주와 북중미 대표 온두라스가 마지막 맞대결에서 31번째 주인공을 건 마지막 결투를 앞두고 있다.

호주와 온두라스는 15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 0-0 무승부를 거둔 상태에서 홈 팀 호주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단, 온두라스는 최소 득점 후 무승부만 거둬도 원정골 우선법칙에 따라 올라갈 수 있다.

▲시차 불리함은 똑같지만, 문제는 이동 과정

호주 시드니와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의 시차는 무려 17시간이다. 거의 하루 차이 날 정도로 격차는 크다. 원정팀 온두라스는 물론 홈 팀 호주 역시 역시차로 인한 컨디션 저하를 피할 수 없다.

문제는 이동과정이다. 호주는 온두라스 원정에 전세기를 띄웠고, 선수단 전원에 비즈니스석을 제공했다. 또한 마사지 관리사까지 대동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를 최소화 하려 했다.

반면, 온두라스는 이코노미석에 앉은 건 물론 미국을 거쳐 호주에 도착하면서 33시간 걸렸다. 전세기 직항편을 이용한 호주의 배 이상 걸릴 수밖에 없다. 작은 차이도 승부를 가릴 수 있는 단판 승부에서 이런 악조건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끈끈한 축구의 대명사 핀토의 매직 재연?



온두라스 호르헤 루이스 핀토 감독은 3년 전 코스타리카를 이끌고 브라질 월드컵 8강을 이끌었다. 당시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 그리스 등 강팀들을 다 제쳤고, 네덜란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칠 정도로 끈질긴 승부를 보여줬다. 당시 코스타리카는 5경기 동안 6득점 3실점이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남겼다.

핀토 감독은 성공은 온두라스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공격이 물 오른 한국을 상대로 버티는 축구를 바탕으로 역습 한 방에 상대를 제압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부수에서 비슷한 수준 팀을 이기는 법을 잘 알고 있다.

이번 2차전은 분명 많은 불리함을 안고 싸워야 한다. 온두라스는 득점이 필요하지만, 승부차기 가더라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은 분명 가지고 있을 것이다. 승부사 핀토의 전략이 호주를 홈에서도 괴롭힐 것인가.

▲호주가 믿는 건 홈 무패 신화



호주는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에 밀려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졌지만, 아시아 지역 예선 홈 경기 성적은 눈부시다.

3차예선부터 시리아와의 플레이오프까지 홈 10경기 동안 9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렸다. 또한, 시리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선제 실점에도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온두라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분명 큰 자신감이다. 이동거리를 최대한 단축했고, 홈 경기인 만큼 유리한 점은 많다. 역시차와 온두라스의 역습을 조심한다면, 4회 연속 본선 진출 가능성은 점점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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