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가 11일 오후10시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다. 시노자키 아이가 국내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노자키 아이는 한중일 등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라비아 모델로, 최근 남성잡지 ‘맥심’에서 출시한 한정판 화보집 ‘몽환’ 프로모션 차 한국을 방문했다. ‘몽환’은 발매하자마자 온라인 품절 사태를 일으켰을 정도.

‘배성재의 텐’ 제작진은 시노자키 아이가 국내 라디오에 처음 출연하는 만큼 그녀가 끼와 재능을 맘껏 표출할 수 있게 춤, 노래, 먹방, ASMR, 연기,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성재와 함께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감정 연기를 해보는 연기 한일전이 펼쳐진다.

또 방송 날이 빼빼로 데이인 만큼, 솔로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빼빼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연다.

시노자키 아이가 출연하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은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카카오tv를 통해 녹음 전과정이 생중계되며 방송은 11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07.7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