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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치의 '난 코치, 넌 감독', 신태용의 활용만 남았다
출처:스포츠한국|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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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코치의 역할을 하고 당신은 감독이다. 당신의 축구철학을 존중하며 그 안에서 최대한 도우겠다.”

일각에서는 과연 토니 그란데(70) 수석코치와 하비에르 미냐노(50) 코치가 신태용 감독에게 부담스러운 ‘상왕’이 되지 않을지 우려했다. 하지만 확실하게 자신들은 신태용 ‘감독’을 보조하러 왔고 대표팀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이제 남은 것은 이 자원들을 신태용 감독이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콜롬비아전 대비(10일) 훈련을 가졌다.

현재 대표팀은 전국민적 질타를 받는 위기에 놓여있다. 특히 신태용 감독에 대한 믿음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전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신뢰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위기에 빠진 대표팀은 외국의 유능한 코치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란데 수석코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을 보좌하며 스페인 축구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한 베테랑이다.

또 미냐노 피지컬 코치는 198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피지컬 코치로 경력을 시작한 후 그란데 코치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끈 코치진의 합류는 대표팀에 분명한 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너무 뛰어난 경력에 나이도 많은 코치가 합류하면서 과연 신태용 감독이 얼마나 그들과 잘 어울리고, 행여나 대표팀 내 권력구조가 뒤바뀌진 않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대표팀 관계자는 7일 “수석코치인 그란데가 신태용 감독에게 확실히 ‘난 코치고 당신은 감독이다’라며 역할을 명확히 했다”면서 “그란데가 신태용에게 ‘난 당신의 축구 철학을 존중하고 그것이 최대한 발현되게 도우겠다’고 다짐했고 신 감독도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미 귀국 인터뷰에서 “한국대표팀의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됐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마다치 않고 한국을 위해 일할 각오가 돼 있다”라며 짧은 시간 내에 확실한 준비를 하겠다는 다짐을 마친 스페인 코치진이다.



6일 비디오 분석 때는 스페인 대표팀이 지난 6월 콜롬비아와 경기했던 영상을 대표팀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특히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의 움직임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방어법을 전수하기도 한 그란데 수석코치다.

이처럼 코치진은 역할을 확실히 했고 이제 남은 것은 신 감독이 이들을 어떻게 최대한 활용해 대표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가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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