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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드디어 '우상'을 만난다
출처:일간스포츠|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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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5·토트넘)이 드디어 ‘우상‘을 만난다. 그동안 줄곧 우상이라고 꼽은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다. 그는 "호날두는 나의 우상이다. 호날두는 헤딩이나 프리킥 등 어떤 방법으로든 골을 잘 넣는다.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항상 말해 왔다.

이런 호날두를 손흥민이 적으로 상대한다. 토트넘(잉글랜드)은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일전을 펼친다. 손흥민과 호날두의 사상 첫 대결이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손흥민과 호날두의 UCL 흐름은 좋다. 토트넘은 H조 1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분 1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차전 아포엘(키프로스)전에서도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하며 토트넘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2연승을 달렸다.



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도 무섭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아포엘전에서 호날두의 2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완성했다. 2차전 상대 도르트문트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호날두가 다시 한 번 멀티골을 작렬했고, 도르트문트는 3-1로 무너졌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모두 2승, 승점 6점을 기록했다. 골득실도 같다. 2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1실점을 허용했다. 두 팀은 H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3차전이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H조 최강의 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우상을 상대로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해 UCL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한다. 호날두는 3경기 연속골로 UCL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려 한다.

우상과 격돌을 앞둔 손흥민은 "어려서부터 호날두를 좋아했다. 이번에 상당히 기대된다. 호날두를 보는 것 자체로 설렌다"고 기대하면서도 "물론 이기기 위해 스페인으로 가는 것"이라고 승리의 의지를 드러냈다.



호날두에게는 한 가지 과제가 더 있다. 올 시즌 UCL 득점 1위를 향한 도전이다.

UCL 득점 역사는 호날두로 통한다.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UCL 최초로 5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 UCL 통산 100골을 넘은 유일한 선수다. 호날두는 현재까지 UCL 총 109골을 기록 중이다.

이런 호날두가 올 시즌 UCL 득점 2위다. 2경기에서 4골을 넣은 호날두에 앞서 있는 단 한 명의 선수는 누구일까. ‘라이벌‘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가 아니다. 해리 케인(24·토트넘)이다.

올 시즌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케인이다. 호날두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활약이다. 그는 UCL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뒤 2차전에선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골로 UCL 득점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그래서 이번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케인과 호날두의 득점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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