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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안이한 선수는 가차 없이 탈락"
출처:중앙일보|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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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월드컵 본선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때다. 안이하고 방심하는 선수는 가차 없이 뽑지 않을 것이다."

신태용(47)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지난 7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2-4로 패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30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두 번 평가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9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월드컵 무대다. 제 머리 안에는 월드컵 본선 무대만 생각하고 있다. 평가전 결과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 감독은 "내년 3월 평가전부터는 사실상 월드컵 무대에 나설 베스트 선수로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며 "대표팀을 쉽게 생각하는 선수는 절대 합류할 수 없다. 안이하고 방심하는 선수는 가차 없이 뽑지 않을 것이다. 사명감과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전에서 2차례 자책골을 기록한 중앙수비 김주영(허베이 화샤)에 대해 신 감독은 "경기를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특별하게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위로해준다고 했다가 선수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 모든 선수에게 잘했다고 등을 두드려줬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번 러시아, 튀니지와 평가전 2연전에 골키퍼 3명을 제외한 20명 모두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신 감독은 "월드컵 본선의 로드맵을 짜기 전에 선수들의 경쟁력이 어떤지 모두 테스트 해봐야 한다. 내 머릿속에 중심이 되는 선수를 어떻게 꾸릴지 만들어놔야 하는 만큼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은 모두 단 1분이라도 뛰게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왼쪽수비 윤석영(가시와)이 부상낙마한 가운데 신 감독은 러시아전에 이어 튀니지전에도 ‘변형 스리백‘을 가동할 전망이다. 러시아전에 2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임창우(알 와흐다)를 양쪽 윙백으로 세우고, 스리백에 송주훈(니가타)-장현수(FC도쿄)-김기희(상하이 선화)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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