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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정규리그 종료…코리안리거 쓸쓸한 가을 되나
출처:세계일보|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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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가 2일 LA 다저스가 104승(58패)을 거두면서 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0.642)을 기록한 가운데 2017년 정규리그 6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다저스는 1958년 연고지를 브루클린에서 로스앤젤레스(LA)로 이전한 이후 최고 성적이자 역사상 두 번째 많은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브루클린 시절이던 1953년 105승, 1942년 104승을 올린 바 있다.

◆포스트시즌 체제 돌입

MLB는 이제 4일부터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본격적인 포스트시즌 체제에 들어간다. 첫 대결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기다. 이어 다음 날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은 6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를 치른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역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돌입한다.

콜로라도와 애리조나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승자는 7일부터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시카고 컵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돌입한다.

 

 

◆류현진 절반의 성공

하지만 한국인 빅리거들의 가을은 쓸쓸한 느낌이다. 류현진(30)이 속한 다저스를 제외하고 한국인 선수가 뛰는 모든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제 많은 선수들이 진로를 모색해야하는 힘든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우선 류현진의 경우 올해 25차례(선발 24번) 등판해 126.2이닝을 던지며 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만족할 성적은 아니지만 어깨 수술을 딛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하기 충분하다. 다만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당장 포스트시즌 1차 관문인 디비전시리즈에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 빅리거의 터줏대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그나마 이름값을 했다. 규정 타석을 채운 팀 타자 중 추신수는 출루율 1위(0.357), 타격 3위(타율 0.261)에 올랐다. 78타점은 팀 내 4위다. 특히 2010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 시즌 개인 최다인 홈런 22방을 날리며 파워를 과시했다.

◆오승환 김현수 MLB냐 국내U턴이냐

반면 다른 선수들은 기대치에 한참 못미쳤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마무리 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시즌 중반 중반 중간계투 요원으로 강등되면서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에 그쳤다. 블론 세이브는 작년과 같은 4번이었으나 평균자책점은 2점 이상 폭등했다. 특히 피홈런은 5개에서 10개로 2배 증가했다.

시즌 중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트레이드로 팀을 옮겨야 했던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율 0.231, 홈런 1개, 14타점에 그쳤다. 김현수는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두 팀에서 모두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오승환과 김현수 모두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거취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 소속팀과 재계약 가능성은 모두 낮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 선수는 MLB 잔류를 타진하고 있지만 전격적인 국내 U턴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박병호·최지만 빅리거로 돌아올까

시즌 내내 마이너리그에서 뛴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는 다가오는 겨울 미국에서 머물며 절치부심 빅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그는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올해 타율 0.253에 14홈런에 그쳤다. 장타율도 0.415로 뚝 떨어졌다.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최지만(26)은 올해 빅리그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홈런 2개, 5타점을 기록했다. 너무 짧은 빅리거 경험이 아쉬울 뿐이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짧은 빅리거 기간 타율 0.154, 1홈런, 5타점을 남긴 황재균(30)은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음주 운전 문제로 1년을 쉰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4일 개막하는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재기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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